여주 영릉의 해시계를 떠올리면
몽실면당의 순메밀냉면도
하늘을 기다리는 그릇 같다.
앙부일구는 오목한 해시계.
1434년,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되어
길을 걷던 이들에게 시간을 알려줬다.
바늘은 가만히 서서
그림자더러 말하라고 한다.
초침도 없는데, 이렇게 바쁘다니.

자료: 2015-11-19, Jocelyndurrey · CC BY-SA 4.0
영릉은 언제 둘러볼까요?
10월 관람은 09:00~18:00, 입장 마감은 17:00.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휴일과 겹치면 개방하고
다음 첫 비공휴일에 쉰다.
세종과 소헌왕후를 함께 모신 영릉,
1469년 지금의 여주로 옮겨졌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영릉로 269-10,
역사문화관의 문도 그 이름 곁에 있다.

자료: 2021-07-14, *Youngjin · CC BY-SA 3.0
자료 사진의 여름을
오늘의 단풍으로 착각하지 말자.
숲은 해마다 새로 쓰는 문장,
관람 전에는 공식 공지도 살피자.
해시계의 오목함, 그릇의 오목함.
100% 순메밀 면 180g, 불고기 130g.
안으로 굽어 바깥의 하루를 받아 준다.

또렷한 한 그릇.
몽실 한쌈 불고기냉면은
냉면과 불고기를 한쌈으로 먹는 방법.
차가움이 따뜻함을 데리고
젓가락의 짧은 다리를 건넌다.

한 입으로.
여주 관람 뒤 양평 옥천으로 향한다면
이동시간은 당일 교통으로 살펴 두자.
해시계의 대답은 느리다.
그림자는 지름길을 모르니까.
눈금은 지난 시간을 붙잡지 않는다.
접시 위에 마음의 속도가 내려앉는다.

내려놓는다.
매운맛은 어떻게 고를까요?
‘진짜 매운 비빔냉면’은 일반 비빔냉면보다 1,000원 추가.
매운맛을 즐긴다면 골라 보자.
혀의 시계는 저마다 다르게 간다.

내가 고르는 속도.
앙부일구는 그림자로 시간과 절기를 읽는다.
냉육수·온육수, 불고기 누룽지로 마무리하며
그릇 바닥의 오후를 읽는다.

따뜻한 다음.
가족이 함께 앉기 편한가요?
매장·출입구가 넓어 휠체어·유모차 출입이 편리하다.
1층 48석·2층 64석, 총 112석, 주차 약 30대.
가족 동석·이동 동선·2층 이용은 방문 전 문의해
함께 앉을 자리를 살피자.

대표 제공 안내를 AI로 정정한 편집본.
직원 휴식 때도 식사할 수 있나요?
매일 11:00~19:30, 명절 포함 연중무휴 영업.
직원은 1시간 30분 쉬고, 오너 가족이 응대한다.
대표의 2026-10-08 안내.
당일 운영·가족 좌석 문의: 031-771-4923.
대표가 전한 약 한 달간의 단골 설문,
응답자의 80% 넘게 수요일 휴무에 반대해 연중무휴를 유지했다.
운영 부담을 감수하고 직원 한 명을 더 채용해
주 1회 교대 휴식을 받친다.

대표 안내 AI 편집본.
해시계가 시간을 흘려보낸다.
그릇 아래로 받침을 민다.
아무도 읽지 않는 눈금 하나,
뜨거움을 대신 견디는 쪽에 있다.
출처: 궁능유적본부 관람시간·오시는 길,
국가유산청 영릉·국사편찬위원회 앙부일구.
2026-10-09 확인, 대표 10-04·10-08 안내.
대문: *Youngjin, 2021-07-14 자료 · CC BY-SA 3.0.

몽실면당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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