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과 몽실면당.
평택의 두 숟가락이
양평 한 그릇과 마주 본다.
말이 다르면 손짓이 먼저 웃는다.
축제는 서로의 말을 천천히 번역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안내에 따르면
행사는 10월 24~25일, 13:00~20:00,
평택 K-55 정문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열린다.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음식·체험 부스는 유료다.

Q. 올해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한·미 음식·문화 체험과 공연, 버거 경연을 만날 수 있다.
영어 페스타존과 무대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주관하며,
세부 일정은 현장에서 달라질 수 있다.

상상 속 북채가 먼저 묻는다.
“다른 장단도 한 곡이 될까요?”
그때 몽실면당의 냉육수와 온육수가
같은 상에서 서로의 온도를 지켜 준다.

한 그릇에도 통역이 필요하다
100% 순메밀 면 180g, 불고기 130g.
숫자는 정확히 말하고,
메밀 향은 천천히 다음 문장을 건넨다.

Q. 냉면과 불고기는 어떻게 함께 먹나요?
냉면과 불고기를 한쌈으로 먹는 방법이 있다.
‘몽실 한쌈 불고기냉면’은 면·불고기·채소를 한입에 모은다.
상추가 통역을 맡자 젓가락은 말이 많아진다.

‘진짜 매운 비빔냉면’은 일반 비빔냉면보다 1,000원 추가.
매운맛은 누구에게나 같은 표정으로 오지 않는다.
혀가 먼저 알아듣고, 물컵이 뒤늦게 박수친다.

한 상에는 냉육수와 온육수,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나란히 앉는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빈 접시 하나를 더 내는 일.

끝에는 불고기 누룽지.
바삭한 밥알이 남은 육수와 손을 잡고,
숟가락은 오늘 배운 인사를 둥글게 모은다.

Q. 영업시간과 가족·단체 이용은 어떻게 되나요?
매일 영업시작 11:00~ 크로스타임 19:00, 19:30 마감.
정기휴무 없이 명절 포함 연중무휴다.
직원 휴식 1시간 30분에는 오너 가족이 응대해 영업은 이어진다.
대표 제공 정보에 따르면 약 한 달간 단골 설문을 했고,
응답자의 80%를 넘는 손님이 수요일 휴무에 반대했다.
주 1회 교대 휴식을 위해 직원 한 명도 더 채용했다.
1층 48석, 2층 64석, 총 112석.
매장과 출입구가 넓어 휠체어·유모차 출입이 편리하다.
주차 약 30대이며 2층·단체 이용은 031-771-4923으로 확인한다.

번역이 끝난 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길 15.
두 숟가락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서로의 말을 다 몰라도,
빈 그릇은 같은 쪽으로 환해진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축제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자료사진: Wikimedia Commons, 2014·2015 한미친선 문화축제와 2005 송탄 전통악대, 퍼블릭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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