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릇과 포천아트밸리의 폐채석장이 묻는다.
비워진 자리는 끝일까,
오늘은 돌을 덜어 낸 절벽에서
양평 옥천의 순메밀 한 상으로 건너간다.

돌이 물을 품은 자리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 폐채석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곳이다.
천주호·조각공원·야외무대·천문과학관이
한 동선에 놓인다.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성인 입장료는 6,000원이다.
평일·일요일·공휴일 09:00~18:00,
토요일 09:00~22:00이며 입장 마감은 각각 17:00·20:00.
월요일 오전 모노레일 점검은 1668-1035로 확인하면 좋다.
돌을 덜어 물빛을 얻은 곳에서
식탁은 서로의 몫을 남기는 법을 배운다.

그릇이 남겨 둔 자리
100% 순메밀 면은 180g,
냉육수와 온육수가 계절의 속도를 고른다.

불고기는 130g.
냉면과 불고기를 한쌈으로 먹는 방법,
‘몽실 한쌈 불고기냉면’은
다른 맛을 한입의 둥근 자리로 부른다.

진짜 매운 비빔냉면은 일반 비빔냉면보다 1,000원 추가다.
젓가락은 서둘러도
선택은 각자의 입맛만큼 천천히.

“빈자리도 밥값은 하네.”
상상 속 그릇이 웃는다.
같이 먹는 일은
다른 맛이 머물 자리를 내는 일.

끝에는 불고기 누룽지가 고소한 온도를 올린다.
돌이 물을 품듯,
한 끼의 끝이 다음 숟갈을 품는다.

돌과 그릇의 문답
Q. 포천아트밸리는 언제 가나요?
A. 평일·일요일·공휴일 09:00~18:00, 토요일 09:00~22:00입니다.
모노레일 운행은 당일 공지를 확인하세요.
Q. 몽실면당 영업 안내는?
A. 매일 영업시작 11:00~ 크로스타임 19:00, 19:30 마감입니다.
명절 포함 연중무휴이며, 직원 휴식 1시간 30분에는
오너 가족이 응대해 영업이 이어집니다.
대표 제공 정보에 따르면 약 한 달간 단골 설문에서
응답자의 80%를 넘는 손님이 수요일 휴무에 반대했다.
직원이 원하는 날 주 1회 교대로 쉬도록
운영상 부담을 감수해 한 명을 더 채용했다.
Q. 가족·단체 방문은?
A. 1층 48석, 2층 64석, 총 112석이며 주차는 약 30대입니다.
매장과 출입구가 넓어 휠체어·유모차 출입이 편리합니다.
2층 이용은 031-771-4923으로 문의하세요.

덜어 낸 돌은 호수가 되고,
비워 둔 그릇은 다른 사람의 자리가 된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길 15,
빈 의자 하나가 식탁 쪽으로 몸을 돌린다.
출처: 포천시 문화관광·포천아트밸리 공식 누리집(2026-10-27 확인), Wikimedia Commons의 사진 1·2·3과 라이선스. 매장 정보는 몽실면당 대표 제공.


답글 남기기